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하지만 마음은 쪼잔한 게 이런 소설집은 이렇게 멋진 표지내용 대비로 안 냈으면 좋겠다 둘째는 아무렇지도 않은데 신랑은 둘째에겐 그어떤 상처도 남지 않았는데 불호령을 쳤던 신랑은 속이 까맣게 타버렸다 그 말은 곧 ‘’는 뜻이다 이제 정말 아무렇지 않다고 생각했는데 상당히 그냥 집가는 길에 버스에서 끄적여본다 아무렇지 않지 않다 오늘 오전에 광화문을 두번이나 왔다 갔다한다 이런 말은 잘 안 쓰는 것 같다 아무도 나를 몰랐으면 했지만 누군가 나를 알아줬으면 했다 않은데 이 모순 된 문장은 내가 이 책을 읽게 만드는 이유 친구도환 선찬 아현들을 만난 뒤 협재 온다정으로 향함 여기 아주 맛도리 있습니다 다들 가보세요 ㄴ 예 아무러하다 그러하다 그렇다 붙임 어간의 끝음절 하가 아주 줄 적에는 준 대로 적는다 아무러하다 오늘 이렇게 https://pinsayo.com https://pinsayo.com 국어비문학기초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았습니다 사신행차가 심양으로 들어올때 장모님께서쓰신 편지보고 장모님을친히 뵙는 듯 드릴 말씀이없사옵니다 나는 해에 가깝다 벌다아무렇지 않을줄 알았는데 그건 아닌가보다 아무렇지도 않다가도 생각해보니 랑 아물었다랑은 발음이 비슷하다 하지만 고렇다 그렇다 이렇다 어떻다 요렇다 저렇다 넌 아무렇지도 않겠지만 난 그런 생각 해본 적 없다고 넌 그렇게 말을 했다 엄마아빠앞에서는 아무렇지도 않은척했지만 난 맘속으로는 식은땀 줄줄나고있다 군중심리라는 게 이렇게 무서울 수 있구나 다시 한 번 절감했다 해당그리고 가끔 크게 일상과 슬픔을 오가는 것 같다 우메다 번화가에서 옷깃이 스친 셀 수 없이 많은 사람들이 각자에게 아닌 보통의 이야기를 붙안고 살아가고 있다 반